![]() |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공수처는 한 점 의혹도 없도록, 철저하고 신속히 수사해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이전에 수사를 종결하고 결과를 발표해달라"고 했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추 원내대표는 채 상병 어머니에게 공개 답신 형식으로 띄운 메시지를 다시 소개했다. 그는 "순직 1주기가 되는 7월 19일 이전에 수사가 종결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잘못이 있는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토록 하겠다고 (어머니에게)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재판을 받는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해선 법원 결과가 나온 뒤 대통령께 대통령의 권한과 범위 내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도록 건의하겠다는 말씀도 드렸다"면서 "다시 한번 채 상병의 명복을 빌며 부모님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