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614010001913

영남일보TV

무더위 속 대구 범어동 아파트 정전…18시간 만에 복구 완료

2024-06-14 18:10
무더위 속 대구 범어동 아파트 정전…18시간 만에 복구 완료
대구 수성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19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 전경. 영남일보DB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아파트가 정전된 지 18시간 만에 복구됐다. 원인은 자체 설비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1분쯤 수성구 범어동의 한 아파트 내부 전기 선로에 이상이 생겨, 전체 219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아파트 공용 구간에는 전기가 공급돼 엘리베이터는 작동했지만, 입주민들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35.1도까지 치솟는 폭염 속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을 파견했으며 정전 18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임시 복구가 완료됐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내부 설비 문제지만 정전 규모가 큰 것을 고려해 복구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장윤아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