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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모습. 연합뉴스 |
국민의힘이 새 대표를 다음 달 23일 전당대회를 열어 선출하기로 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내달 28일 결선 투표를 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성일종 사무총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국민의힘은 이달 21일 후보자 등록 공고를 한 뒤 24∼25일 당사에서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
전당대회 투표는 중앙선관위 'K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모바일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가 7월19∼20일에 진행되고, K보팅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7월21∼22일에 추가로 실시한다.
7월23일 전당대회 당일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한 차례 토론회와 K보팅 투표, ARS 투표, 여론조사를 거쳐 7월28일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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