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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9개 대학의 뮤지컬 열전…'제18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2024-06-19 15:51

21일부터 7월8일까지 대구 지역 공연장서

경성대·계명대 등 국내에선 8개 대학 참가

올해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승격

국내·외 9개 대학의 뮤지컬 열전…제18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지난해 제17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한 청강문화산업대학 공연 모습.

'제18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이 21일부터 7월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아양아트센터, 달서아트센터, 어울아트센터,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이 주관하는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책임질 공연 전공 대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경쟁력을 갖추게 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된 예선을 거쳐 경성대, 계명대, 단국대, 대구과학대, 백석대, 상해시각예술대, 순천향대, 중앙대, 청운대까지 국내 8개교, 해외 1개교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DIMF 지원금과 대관, 운영·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축제 기간 중 기존 뮤지컬 또는 직접 창작한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본선 참가작으로는 △순천향대의 '브로드웨이 42번가'△경성대의 '굿모닝 볼티모어'△단국대의 '투나잇'△중앙대의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청운대의 '형제는 용감했다' △백석대의 '록시'△대구과학대의 '내 마음의 풍금'△계명대의 '눈이 지고 피는 꽃'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해외 대학으로는 상해시각예술대가 두 불운한 연인들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중국 유명 설화를 소재로 한 '버터플라이즈(청춘판)'를 선보인다.

본선 결과는 축제 마지막 날인 7월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DIMF 어워즈에서 발표된다. 전체 참여 작품 중 '단체상'과 훌륭한 기량을 보여준 배우에게 수여되는 '연기상'을 가리게 된다. '연기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현지 연수 기회 제공 또는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대상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승격됐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 예약을 받는다. (053)622-1945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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