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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 반도체 자립화 구미서 꿈틀

2024-06-25

국방용 시스템 반도체 부품 실증 기반구축 구미 선정

국비 100억 지원, 구미 방산업체와 시너지 효과 기대

구자근 의원, "구미 튼튼한 국방 선도할 것으로 기대"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 반도체 자립화 구미서 꿈틀
구자근 의원. 구자근 국회의원실 제공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 반도체의 자립화가 경북 구미에서 시작된다.


국민의힘 구자근(구미갑) 의원은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첨단 방위산업용 고성능·고신뢰성 시스템 반도체 부품 실증 기반구축 사업에 구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 의원에 따르면 국방용 시스템 반도체 플랫폼 구축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167억 원으로, 국비가 100억 원을 차지한다. 이번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방혁신 역점추진 정책으로 국방 분야 무기체계, 전자전 등 관련 산업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 설계·제조·패키징·모듈화·신뢰성 평가 등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구미시는 지난해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에 이어 방위산업용 시스템 반도체 부품 실증 기반 구축 사업까지 선정되면서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등 구미에 있는 주요 방산업체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구 의원은 "총선 당시 방위산업 국비 사업 유치를 공약했던 게 이행돼 기쁘다"며 "반도체 첨단특화단지 구미가 시스템반도체와 튼튼한 국방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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