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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영수 SNS 캡처 |
지난 26일 17기 영수는 자신의 SNS에 "그만 하라 했는데 더 하고 있네.. 너 같은 소시오패스는 언팔이 답이다.. 평생 그렇게 살아"라는 말과 함께 15기 정숙과의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한 카톡에서 영수는 "너 잘못을 남 까내리는 거로 덮지마. 너가 나한테 했던 거짓말과 변명들 다 넘어가줬다"면서 "사과는 고사하고 뒷통수 치는거 진짜 보기 안좋아. 변명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고 선 넘지마"라고 적었다. 이에 정숙은 "나 지금 디시 애들이랑 현피 뜰거다. 오빠도 올래?"라고 도발했고, 영수는 "네 장단에 놀아줄 생각 없다. 거기까지만 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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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세계' ENA, SBS Plus 영상 캡처 |
앞서 15기 정숙은 17기 영수와의 데이트하는 내내 불편한 기색을 보여 악플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15기 정숙은 "지금 정신이 딴 데 가 있다", "왜 이렇게 집중이 안 되지?"등의 말을 하며 데이트의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악플에 참다 못한 15기 정숙은 지난 24일 오후 7시경 디시인사이드 '나는 솔로 갤러리'에 "15정숙입니다. 만나서 이야기하시죠"라는 제목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15기 영숙은 "참고 참다가 그냥 이렇게 된 거 얼굴보고 여러분들과 속편하게 이야기 할까 해서 글쓴다"며 "중재자로 15영철님 섭외하고 여러분들이 욕하는 다른 15기 출연자들도 초대해볼까 한다"고 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1시 쯤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까지 정해서 또 다른 글을 올렸다.
한편 15기 정숙은 지난 20일 '나솔사계' 방송에서 18기 영호와는 최종 커플이 됐으나 현실 커플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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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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