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플러스, 상한가 직행…배경은?

인텍플러스가 장이 열리자말자 상한가로 직행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 기준 인텍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8%(6400원) 오른 2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인텍플러스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 회사에 반도체 패키징 검사 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인텍플러스는 최근 세계 최대 파운드리 A사의 검사 장비 퀄(승인) 작업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사는 조만간 인텍플러스에 발주 주문을 내 연내 첫 제품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인텍플러스의 이번 퀄 통과는 한국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저력을 입증한 사례로 이번 인증 테스트에서 인텍플러스의 경쟁사는 세계 반도체 검사 장비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KLA였다.

전날 장 마감 후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인텍플러스는 시간외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텍플러스는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어 고대역폭 메모리(HBM) 검사 장비 관련 수혜주로 분류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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