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 뉴스07.01] 경북도 미혼남녀 대상 4박5일 체류형 캠프 솔로마을 운영

1. 경북도 미혼남녀 대상 4박5일 체류형 캠프 솔로마을 운영

경북도는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인 오는 27일부터 4박 5일간 예천과 울릉도에서 체류형 캠프 '솔로마을'을 운영합니다. '솔로 마을'에서 매칭된 커플에게는 경북지역 주요 관광명소를 다녀오는 1일 '행복 만남' 여행뿐 아니라 연말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터미널을 이용한 5박6일짜리 '크루즈' 해양관광 기회도 제공합니다. 참가 대상은 경북지역 직장이나 거주하는 만 25세에서 42세 사이 미혼남녀로, 심사 및 추첨을 통해 24명을 최종 선발합니다.

2. 포스텍 의대와 스마트병원 설립 속도 붙을듯...시의회 조례 의결

포항시의회가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병원 설립 지원 등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의결했습니다. 포스텍 의대와 스마트병원 설립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것입니다. 조례에는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에 필요한 지원,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이 담겼습니다. 지난 6월 27일 포항시는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조례 제정으로 포스텍 의대와 스마트 병원 설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복귀...“민주당 의회독재 타도”

여야의 22대 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복귀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를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닌 국민의 것으로 돌려놓겠다"면서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4. 7월부터 외래진료 365회 초과땐 본인부담 90%…재가 의료급여 전국 시행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본인 부담 차등화' 시행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1일부터 병원 외래진료를 연간 365회 초과하면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이 기존 20%에서 90%로 인상됩니다. 장기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전국 확대와 함께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환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1인당 서비스 지원 금액 한도도 월 60만 원에서 72만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5. 7월부터 대구지역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평균 1% 인상

7월부터 대구지역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이 평균 1% 인상됩니다. 대성에너지 공급 권역인 대구·경산·고령·칠곡의 도시가스 평균 소매공급비용은 메가줄당 2.3557원에서 2.5795원으로, 종전보다 0.2238원 오릅니다. 도매요금에 소매 공급비용을 합한 소비자요금은 메가줄 당 21.2181원에서 21.4343원으로, 종전보다 0.2162원 오릅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 실장은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가스사의 강도 높은 경영 합리화와 수소연료 전지 발전 등 신규 수요처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 대구 대중교통 어르신 통합무임승차 제도 어르신 만족도 99.5%

대구시가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중교통 어르신 통합무임승차 제도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가 지난 5월 대중교통 이용자 4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객은 1년 전 8.69 퍼센트보다 4.63 퍼센트 포인트 증가한 13.32%로 집계됐습니다. 어르신 무임승차제 만족도는 99.5%나 됐습니다. 일반 시민들의 어르신 통합 무임 지원사업에 대한 인지도도 74.5%, 선호도는 85.0%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어르신 통합 무임카드는 월 평균 5천에서 6천여 건 발급됐고, 카드당 월 평균 사용 건수는 18건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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