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병풍, 갑골문 반야심경 및 다양한 서예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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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손해성 작 |
가남 손해성 서예가의 서화 개인전이 10일부터 오는 8월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서체의 병풍 작품과 문인화 작품을 선보인다. 한문병풍 작품 30여 점에다 갑골문 반야심경 및 가남 특유의 행서체와 예술성을 담은 다양한 초서체 등 15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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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손해성 작 |
앞서 손 서예가는 서예인들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서예 관련 도서 60여 점을 출판한 바 있다. 향후 중국과 일본 등 한문 문화권 순회 전시회도 계획 중이다.
손해성 서예가는 "외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서울, 경주, 제주 등 여러 지역에서 우리나라 서예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면 전시 작품 모두를 희사하겠다"고 밝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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