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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휴림네트웍스·HD현대건설기계·에스와이·다산네트웍스 등 우크라 재건주 이틀째 강세

2024-07-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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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이틀째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7분 현재 삼부토건은 19.23%(286원) 올라 177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휴림네트웍스 13.96%, HD현대건설기계 11.25%, 에스와이 9.63%, 다산네트웍스 9.31%, 서암기계공업 7.50%, TYM 6.63%, 이노인스트루먼트 4.92%, 유신 4.75%, 대모 4.33%, HD현대인프라코어 3.59%, 현대에버다임 3.23%, 수산중공업 3.18%, 디와이파워 2.61%, 도화엔지니어링 2.10%, 퍼스텍 2.03%, SG 2.02%, 혜인 1.77%, 현대코퍼레이션 1.09%, 에쓰씨엔지니어링 1.02% 등도 평균 4.07%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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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와 전쟁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관련주에 긍정적 투심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힌지사간) 워싱턴DC 북대서양조양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세션 기조연설에서 "나토 회원들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인 군사경제 협력을 무력화하고 차단시켜나가겠다"라며 "전쟁의 종식과 우크라이나의 평화 재건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연설 후에도 윤 대통령은 "현재 제공중인 포괄적 지원 패키지를 계속 확대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7월 카이우에서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에 기반해 안보 재건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위성도시인 이르핀 시와 전후 재건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 체결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삼부토건은 이르핀 시의 주택, 상업 시설, 공공 건물 등의 재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삼부토건은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초청받아 참여했다. 이 포럼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기회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 피해 규모는 수천억 달러에 달하며, 재건에는 방대한 시간과 자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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