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 아파트 3층 전소
석장동 오피스텔 5층 불에 타
![]() |
경주 건천읍 아파트에서 15일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 |
15일 경주 석장동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가 불에 탔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경주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 45분쯤 경주시 건천읍 천포리 13층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억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5분만인 오후 8시 10분쯤 완진됐다.
이 불로 불이 난 33평 1가구가 모두 불에 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이날 비슷한 시각인 오후 6시 39분쯤에는 경주시 석장동 한 오피스텔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50여 분 만인 오후 7시 22분쯤 꺼졌으며, 발화 세대 21㎡ 중 19㎡가 소실됐다.
두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