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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이에스앤디는 이날 오후 1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81%(680원) 오른 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자 트럼프 수혜주로 불리는 국내 건설주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건설주들이 이번 주 들어 급등한 것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도중 피격된 사건이 계기가 됐다.
총격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하고 일각에서는 미국 대선 승리에 가까워졌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러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장해 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종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트럼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종식을 주장하고 있어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이에스앤디는 건축사업부문, 주택개발사업부문, Home Improvement사업부문, 부동산운영 사업부문의 4개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LG화학, LG디스플레이, GS건설, 시행사 및 정비사업조합 등이며 건축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65.1%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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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같은시각 삼성E&A 7.22%, 계룡건설 7.11%, 셀루메드 5.56%, 현대건설 5.33%, HDC현대산업개발 5.31%, HL D&I 5.05%, GS건설 4.67%, 한신공영 3.83%, DL이앤씨 3.83%, 동원개발 3.61%, HJ중공업 3.56%, 진흥기업우B 3.45%, KCC건설 2.91%, 세보엠이씨 2.82%, 금호건설 2.49%, 코오롱글로벌 2.37%, 신세계건설 2.34%, 상지건설 2.285, 에쓰씨엔지니어링 2.275, HDC .206%, 현대건설우 1.94%, 동아지질 1.89%, 동신건설 1.86%등 평균 3.55%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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