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총 조사...하반기 경기전망은 '악화'가 '개선'보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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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경총 전경, | 
경북지역 기업체 근로자는 올 여름 휴가를 평균 3.6일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경영자총협회가 최근 경북지역 50인 이상 사업장 153개사(社)를 대상으로 올 여름 휴가 현황을 조사한 결과 137개사(89.5%)가 평균 3.63일 휴가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여름 휴가비 지급 사업장은 여름휴가를 시행하는 137개사 중 44.5%인 61개사로 조사됐다. 연말까지 종합 휴가비를 지급한다는 기업은 60개사였다.
올 하반기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상반기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라는 답은 49.7%(76개사), '악화 전망' 30.7%(47개사), '개선 전망' 19.6%(30개사)로 조사됐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비슷한 수준'이 65.4%(100개사), '축소 전망' 20.9%(32개사), '확대 전망' 13.7%( 21개사)로 부정적인 의견이 소폭 많았다.
경북경총 관계자는 "세계적 경기 불안, 환율상승, 고유가에 따른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하반기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고 전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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