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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콘서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2024-07-25 18:32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기념 콘서트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비전과 방향 군민과 공유

울진군,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콘서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울진연호문화센터 강당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콘서트'하기 전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군의장,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 비롯한 참여기업, 도의원·군의원등 버턴세러머니를 하고 파이팅 외치고 있다.

울진군은 25일 울진연호문화센터 강당에서 개최된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이하 '울진 국가산단') 예타면제를 기념하고, 원자력수소 산업의 비전과 방향을 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진군민, 울진 국가산단 관련 기관, 입주 예정기업 대표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울진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기념사와 축사를 비롯해 퍼포먼스, 희망 토크콘서트, 울진군 비전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울진군,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콘서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손병복 울진군수가 직접나서 홈페이지와 SNS에서 질문한 내용을 분석해 원자력수소 산업단지 사업에 궁금한 내용을 설명하면서 군민들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수님 질문있어요' 코너에서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와 문자로 접수된 질문에 대해 손병복 울진군수가 직접 답변하며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이 끌었다. 손 군수는 울진 국가산단의 구체적인 계획과 진행 상황, 앞으로의 비전 등을 상세히 설명중 참석한 군민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또 울진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소 산업과 더불어 관광, 지역기반산업, 복지 등의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 국가산단은 약 152만㎡ 규모로, 약 4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업단지이다. 이를 통해 약 17조 원의 경제효과와 3만 7천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되며,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국가경제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울진 국가산단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우리 군의 성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자력수소 산업의 성장과 지역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며, 전 군민이 울진군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울진 국가산단의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울진군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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