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팀 규모에 따라 프린지페스타·청년예술제로 나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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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화전당의 2023 남구청년예술제 공연 모습. <대덕문화전당 제공>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오는 9월 열리는 '2024 남구청년예술제' 참가 예술인을 오는 8월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4회째인 남구청년예술제는 장르적 다양성, 컬래버 및 연합 공연, 솔리스트를 위한 무대 등으로 변화를 줬다. 3일간 500석 규모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펼쳐지던 축제는 솔리스트와 소규모 연주단체를 위한 '프린지 페스타'와 10인 이상 대규모 그룹 공연을 위한 '청년 예술제'로 나눠 진행한다. 예술인과의 컬래버 또는 대규모 팀을 꾸려야 했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성악·판소리·인디 밴드 등 소규모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9월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청년예술제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되는 '프린지 페스타'는 축제 1주일 전인 9월3일부터 6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소속 남구 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90석)에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만 40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팀)이다. '프린지 페스타'와 '청년 예술제' 중 희망 분야를 정해 8월2일까지 e메일로 지정 양식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덕문화전당은 서면 심의 및 대면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참가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053)664-3118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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