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에게 7:0으로 승리
다시 LG를 2경기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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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김현준이 4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활약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사자 군단'이 선발 투수의 호투와 타선 화력 등 완벽한 조화로 LG 트윈스에 승리했다.
1일 삼성은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에서 LG전을 7-0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53승 48패 2무를 올린 삼성은 2위 LG(54승 45패 2무)를 다시 2경기 차 추격했다.
선발 투수로는 백정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라인업은 김지찬(중견수)-윤정빈(우익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김헌곤(지명타자)-이성규(1루수)-류지혁(2루수)-김현준(좌익수)으로 짰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6.2이닝 올 시즌 최다 이닝 투구와 함께 무실점을 올리며 시즌 3승(2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김현준이 활약했다. 김현준은 4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한편 삼성은 홈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로 돌아와 2~4일 SSG 랜더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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