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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사상 첫 은메달

2024-08-04 07:43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사상 첫 은메달
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지수, 전하영, 전은혜, 최세빈. 연합뉴스

한국이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땄다.

윤지수(31), 전하영(22), 최세빈(23), 전은혜(27)로 짜여진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42-45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동메달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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