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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수요예측 결과 공모주 청약 시작

2024-08-06 10:17
유라클, 수요예측 결과 공모주 청약 시작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유라클은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8천∼2만1천원) 상단인 2만1천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유라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71.9%인 54만250주 모집에 총 2천41개 기관이 참여하면서 1천6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가운데 95.9%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써냈다.

공모가 확정에 따른 총 조달 규모는 157억7천100만원에 달하며, 공모 자금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 한 후 오는 16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2001면 설립된 유라클은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운영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특히 대표제품인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를 통해 그룹사의 모바일 플랫폼 표준화를 전문직으로 하는 기업이다.

현대자동차, LG, SK 등 주요 대기업 뿐만 아니라 공기업, 금융기관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작년 약 458억원의 매출을 기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영업이익은 34억원, 당기순이익 46억400만원을 기록,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유라클은 이번 상장 공모 과정에서 자사주 54만7300주 전량을 구주매출로 판매할 예정이다. 공모 주식 중 구주매출 비중은 72.9%로 상당히 높지만, 자사주 구주매출은 신주모집처럼 판매금액이 회사로 귀속된다.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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