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의 예술적 변주전 9월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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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숙 작 |
영담한지미술관(청도군 금천면 선암로 455-19)은 오는 9월5일까지 송금숙 작가의 열 한 번째 개인전 '한지의 예술적 변주展(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송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지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 한지를 이용해 현대적 감각과 기법을 접목한 독창적인 예술작품 10여 점을 전시한다. 해당 작품들은 한지의 질감을 살리면서도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창출해 눈길을 끈다.
송 작가는 그동안 지속적인 연구와 창작 활동을 통해 한지공예의 멋과 예술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그의 작품 '꿈 시리즈'는 전통 도자기를 바탕으로 물고기가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송금숙 작가는 "새로운 시각으로 한지를 재해석하고, 관객과 소통하고자 이번 전시를 열게 됐다. 앞으로도 전통이 담긴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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