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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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앙상블 M.S.G 대표. |
앙상블 M.S.G의 2024 정기연주회인 지역 청년음악가와 함께하는 앙상블 M.S.G의 '유럽음악 시리즈 3'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열린다.
앙상블 M.S.G(MUSIC IN SOUTH KOREA & GERMANY)는 독일 및 오스트리아에서 유학을 마친 지역 젊은 음악인들이 모인 단체로 테너 김성환(대표)을 중심으로 2016년 4월 창단됐다. 수성아트피아, 아양아트센터, 달서아트센터 등 지역 주요 공연장에서 주최한 기획공연에 출연했으며,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M.S.G만의 색깔과 해석으로 선보이며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브람스의 '사랑의 노래 왈츠'가 메인으로 연주된다. 곡 사이사이에 앙상블 M.S.G단원으로 활동 중인 허은정·조선아·전종욱·정제학이 독일 음악가의 유명한 오페라 곡들을 선정해 솔로 무대를 가진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전석 2만원. (053)623-0684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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