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원장과 본부장·관장 6명 선발
13일부터 28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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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전경. <영남일보 DB>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진흥원장과 본부장·관장 6명 등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사업을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1차 회의를 열고 공모계획을 확정했다.
공모 직위는 총 7개 직위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문화예술본부장 △관광본부장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대구문화예술회관장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물관운영본부장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진흥원은 13일부터 28일까지 원서 접수를 한 후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장은 3배수 이상을 진흥원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2배수 이상을 대구시장에 추천하고, 본부장·관장은 2배수 이상을 바로 대구시장에 추천하면 대구시장이 임명한다.
응모 자격 요건은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비전 제시 능력과 전략적 사고 능력을 갖춘 자 △공공성과 경영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경험 및 자질 보유자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 의식을 갖춘 자 △기타 직무수행에 적합한 자이다. 세부 자격요건은 공고문에 명시한 학력, 경력, 실적 기준 중 1개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응시 자격 및 요건 등 지원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dgfca.or.kr)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민원 공모 홈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28일까지 우편(등기)과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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