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지하이테크·SKC·필옵틱스·HB테크놀러지·와이씨켐 등 유리기판株 일제히 상승
14일 태성(323280)은 오전 10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68%(3310원) 오른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가 경신이다. 그간 역대 최고가였던 지난 6월 26일의 1만4210원을 약 두 달 만에 뛰어넘었다.
이같은 강세는 전기차 화재 이슈로 '전기차 공포증'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태성의 복합동박 장비 생산 기술력이 부각되면서 긍정적 투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를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복합동박은 이차전지 음극재의 기존 전해동박을 대체할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태성은 지난달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의 공급 협력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전자부품에 필수적인 PCB제조 장비 전문 기업인 태성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비에이치, 심텍, 티엘비 등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같은시각 태성이 속한 유리기판 관련 주는 씨앤지하이테크 3.91%, SKC 3.42%, 필옵틱스 3.39%, HB테크놀러지 3.06%, 와이씨켐 2.94%, 미래컴퍼니 2.03%, 제이앤티씨 1.58%, 켐트로닉스 1.46%, 에프엔에스테크 0.67%, 삼성전기 0.64%, 기가비스 0.24% 등 일제히 상승하며 평균 4.11%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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