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서 캐리는 오후 2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52%(830원) 오른 4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 초반 상한가에 오르기도 했다.
정부는 지난 12일 환경부 주관으로 관계부처 합동 전기차 화재 대책을 논의했으며,13일에는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차관회의를 열어 '전기차 화재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권고 및 특별 무상 점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대응 소방시설 긴급점검 추진 등 단기적인 대책을 먼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기차 완속충전기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화재 예방이 가능한 전력선통신(PLC) 모뎀을 탑재한 충전기 지원을 확대하는 등 종합 대책을 다음달까지 확정한다는 구상이다.
캐리의 강세는 전기차 화재대책 수혜주로 부각된 영향으로 보인다.
캐리는 전기압력밥솥용 유도가열 인버터, 선박수리처리용 전력변환장치, 직수정수기, 순간온도제어장치 전기차충전기 등 다양한 전력변환장치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같은시각 전력저장장치(ESS) 관련주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21.43%, 한중엔시에스 8.43%, 유일에너테크 6.24%, 금양그린파워 6.03%, SK이터닉스 5.37%, 삼화전기 5.36%, LS ELECTRIC 5.29%, 아모그린텍 4.81%, 파워로직스 4.79%, 비츠로셀 4.77%, 세방진거 4.61%, 유니테크노 3.73%, LG에너지솔루션 2.58%, 신성이엔지 2.41%, 삼성SDI 2.22%, 서진시스템 2.06%, 삼화콘덴서 1.91%, 삼징렝앤디 1.88% , 포스코DX 1.71%, 비나텍 1.67%, 티에스넥스젠 1.47%, 알에스오토메이션 1.20%, 지투파우 1.06%, 신성에스티 0.99% 등도 동반 사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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