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일동안 계획예방정비 진행 후 19일 전 출력 도달
정비 통해 원전 안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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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영남일보DB> |
신월성 1호기가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신월성 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8월 16일 오후 2시 9분에 발전을 재개해 8월 19일 오전 3시 50분에 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월성 1호기는 지난 6월 7일 제8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71일 동안의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교체, ESW 앵커 인장시험 및 보강 등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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