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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iM뱅크, 경북신보 올해 지역 소상공인 보증 지원 규모 총 350억 원으로 확대

2024-08-19 17:43

구미시 19일 iM뱅크와 하반기 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보증 사업비 20억 원 공동 추가 출연
상반기 150억 원 보증지원 2개월 만에 조기 소진
구미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지급 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 보증, 금융기관 대출

구미시 iM뱅크, 경북신보 올해 지역 소상공인 보증 지원 규모 총 350억 원으로 확대
구미시청사

경북 구미시가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올해 지역 소상공인 보증 지원 규모를 총 350억 원으로 확대했다.


구미시는 19일 iM뱅크와 2024년 하반기 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보증 사업비 20억 원을 공동 추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15억 원을 출연해 150억 원의 보증지원에 나섰지만, 2개월 만에 조기 소진되면서 추가 출연이 이뤄졌다.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보증은 자금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 원 이내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보증에 대한 연 3%의 이자를 2년간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급하면, 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에 해당하는 보증서를 발급하며, 소상공인은 이 보증서를 통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출연으로 시는 올해 상반기 150억, 하반기 200억, 총 350억 원의 보증 규모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했다.

하반기 추가 출연으로 업체당 5천만 원, 청년창업자 및 착한 가격업소, 2인 이상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사업주는 최대 7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동 출연에 협력한 iM뱅크에 감사하다. 이번 추가 출연이 소상공인들의 자금 마련과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 특례보증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경북신용보증재단(구미지점) 상담 후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되며, 상담 예약은 경북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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