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15분 현재 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7.42%(3880원) 상승한 1만 80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이닉스가 배터리셀 패드 신제품을 고객사 요구에 따라 이르면 내달 양산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전기차 화재와 열폭주가 잇따르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품 수요가 커지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닉스는 배터리 열폭주를 막아주는 배터리셀 패드와 전기차 화재 시 약 15분 지연을 통해 탑승자 탈출 시간을 벌어주는 내화격벽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산에 성공해 생산 중이다.
지난 2016년 이차전지 Safety Solution업체로 탈바꿈해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을 현대 모비스, SK On, 그리고 관련 협력사들에 공급 중이다. 폭스바겐을 완성차제조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어 SKBA를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
또한 미국 현지 신공장도 이르면 9월 준공하고 북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같은시각 전기차화재방지(배터리 열폭주 등)주 중에는 한빛레이저 17.56%, 나노팀 15.23%, 덕양산업 6.57%, 태성 4.95%, 신흥에스이씨 3.80%, 삼기이브이 3.78%, 케이엔에스 3.26%, 켐트로스 3.08%, 아이텍 1.54%, 한컴라이프케어 1.50%, 아모그린텍 1.42%, 신진에스엠 1.21%, 엔바이오니아 1.19%, 서연이화 1.17%, 한중엔시에스 1.04%, 롯데이노베이트 0.95%, 민테크 0.76%, 캐리 0.75%, 이엔플러스 0.52% 등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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