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고(교장 박복재) 교직원과 학생들이 베트남 박닌에서 국제교류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21일 금오공고에 따르면 학생 20명과 교직원 5명으로 구성된 금오마이스터 국제교류단은 방학 기간인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박닌에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현지에 진출한 경북 구미 기업인 주광정밀<주> 공장을 방문해 초정밀 가공 산업 현장을 견학하고, 박닌산업대학에서 베트남 현지의 직업 교육과정에 대해 알아보며 디자인 요소 설계와 레이저 각인, 가죽공예 등 수업 교류를 했다.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고는 기계·전자 분야 모바일 마이스터고다.
한편 베트남 박닌은 구미시의 우호 도시로 베트남에서 가장 젊고 급성장 중인 지역이자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의 소재지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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