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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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에어돔 조성 조감도. 〈구미시 제공〉 |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이 국내 최대 규모의 에어돔 육상전지훈련장으로 바뀐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전지훈련특화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미시는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150억원을 들여 에어돔(1만3천994㎡)을 설치한다.
현재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설계 공모 사업이 진행 중인 에어돔 육상전지훈련장은 내년에 국비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2026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날씨와 상관없는 전천후 육상전지훈련 특화시설로 활용할 에어돔은 비수기에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 박람회, 전시회 등 문화 축제 공간으로 활용한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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