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 모여 전수조사 및 대책마련 필요성 논의
김은주 의원 "공동 대응 네트워크 구축할 것"
경북 포항에서 '텔레그램 딥페이크 관련 긴급 간담회'가 지난 5일 열렸다. <김은주 의원 제공> |
경북 포항에서 딥페이크와 관련해 교육청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은주 포항시의회 의원이 주최한 '텔레그램 딥페이크 관련 긴급 간담회'가 지난 5일 포항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포항남부경찰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북지부를 포함해 포항상담소시설협의회, 포항여성회 등 관련 기관·단체가 모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북교육청 차원의 전수조사 및 대책 마련 필요성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성교육 필요성 △피해자 지원 방안 마련 등이 논의됐다.
김은주 의원은 " 포항에서 텔레그램 딥페이크 사태와 관련해 관계기관이 함께 간담회를 가진 것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딥페이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포항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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