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추석 연휴기간 암행순찰차 집중 투입

경북경찰청, 추석 연휴 암행순찰<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암행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안전한 귀성·귀경길 확보를 위해서다.

이 기간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갓길운행, 과속·난폭운전, 교차로 끼어들기 및 꼬리물기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상시 단속한다.

고속도로를 비롯한 주요 국·지방도를 대상으로 암행순찰차의 탑재형 무인 단속 장비를 활용해 순찰과 동시에 과속차량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주요교차로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교통·지역 경찰과 합동으로 음주운전·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암행순찰차는 도내에서 언제 어디든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로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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