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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천면, 재해위험지역 정비 782억 공모사업비 투입

2024-09-15 10:57

재해위험지역 정비 가속화
재해위험지역 정비 공모사업 2개소 선정
장천지구 482억 원, 습문천지구 300억 원 투입

구미시 장천면, 재해위험지역 정비 782억 공모사업비 투입
482억원을 투입하는 구미시 장천면 장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계획도.<구미시 제공>
구미시 장천면, 재해위험지역 정비 782억 공모사업비 투입
300억원을 투입하는 구미시 해평면 습문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계획도.<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 장천·해평면 장천·습문천지구가 재해위험지역에서 벗어난다.

구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천·습문천에 782억 원을 투입한다.

경상북도 서류심사와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확정된 장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82억 원)을 들여 장천면 상림·묵어·하장리 하천 8.4㎞를 정비한다. 이곳에는 24개의 교량과 간이펌프장을 설치해 재해 취약지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습문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00억 원)은 해평면의 지방하천 습문천과 소하천(다사·낙봉·번개천)의 하천 범람으로 발생하는 침수 위험을 없애기 위해 축제 및 호안 3㎞와 11개 교량을 정비한다.

내년에 기본·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9년까지 완공한다.

현재 구미시에는 4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한천·성수천·봉곡천·백곡천)에 1천032억 원을 투입하는 재해 예방 사업을 하고 있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재해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지역 단위 종합 계획을 수립해 정비하는 행정안전부의 중점 사업이다.

김장호 시장은 "읍·면·동별로 재해 취약지 정비로 41만 구미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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