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 뉴스09.23] 삼성, 자력 플레이오프 진출...원태인은 15승 달성 ‘겹경사’](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409/M20240923001003261_1.jpg)
![[박재일의 직설사설]의사들의 권위와 민주공화국](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409/20240913001619029.jpg)
1. 삼성, 자력 플레이오프 진출...원태인은 15승 달성 ‘겹경사’
프로야구 삼성이라이온즈가 22일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를 9대 8로 이기며 자력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77승째를 거둔 삼성은 남은 4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정규리그 2위를 지킵니다. 삼성이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건 3년 만입니다. 선발 등판한 원태인은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15승을 달성했습니다. 국내 선발 투수로는 9년만입니다. 라팍은 이날 2만4천석이 모두 매진돼 삼성의 스물여덟 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2. 구미서 생산하는 천궁2 '3.7조' 잭팟…이라크 수출 성사
LIG 넥스원이 경북 구미 하우스에서 생산하는 한국판 패트리엇 '천궁2' 의 이라크 수출이 성사됐습니다. 3조7천135억 원 규모입니다. 지난해 LIG넥스원 전체 매출의 1.6배에 해당합니다. 누적 중동 수출 계약 금액만 10조 원이 넘었습니다. 천궁2는 지상에서 적 비행체나 탄도탄을 요격하는 무기 체계입니다. 최대 사거리는 40킬로미터이며, 고도 40㎞ 이하로 접근하는 적 항공기와 미사일 요격에 쓰입니다.
3. 이철우“TK행정통합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로 가야” 강력 추진의지 표명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2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 도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통합은 세계적인 추세로, 프랑스‧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추진 중이며, 행정통합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로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지역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에 국가 차원의 합리적인 통합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4. 홍준표 "대구경북 신공항 핵심 현안 10월 말까지 해결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0일 "대구경북 신공항 핵심 현안에 대해 10월 말까지 해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홍 시장은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 회의에서 "TK 신공항 건설을 SPC 구성으로 추진하는 방안과 대구시가 직접 수행하는 방안에 대해 용역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10월 중에는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가 신공항 화물터미널 조성 문제로 경북도·의성군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합의에 관한 사실상 '데드라인'을 제시한 것입니다.
5. 경북도 완전돌봄 시설 ‘K보듬 6000’ 1호점 내달초 경산 개소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북도가 완전 돌봄 시설 ‘K보듬 6000’ 1호점을 다음 달 초 경산에서 개소합니다. 아파트 1층에 온종일 완전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 시설을 설치합니다. 온마을 공동체가 아이를 안전하게 함께 돌볼 수 있는 환경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련되는 셈입니다. K는 경북에서 만든 돌봄 모델을 대한민국으로 확산시킨다는 의미이며, 보듬은 상대방을 따뜻하게 품에 안아 보호하고 배려하는 행동을 뜻한다고 합니다. 6000은 1년 365일 24시간 아이를 보호하고 감싼다는 의미로 '육아천국'의 축약어입니다.
6. PNP, 내달 23일 대구에서 국내 최초로 ‘PNP코리아 엑스포’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규모 스타트업 육성기관 '플러그 앤 플레이'가 다음달 23일 대구에서 국내 최초로 PNP코리아 엑스포를 엽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PNP코리아 엑스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대구지사를 설립한 PNP가 국내외 스타트업 25개사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연결 접점을 만듭니다. 조조 플로레스 PNP 공동 창업자가 대구를 직접 방문합니다.
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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