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청송 '최우수' 의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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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도 제공> |
경북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까지 차지하면서 노일일자리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도는 노인일자리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과 함께 김천시와 청송군이 '최우수상', 의성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노인일자리 시·군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포항시니어클럽 등 2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상을 수상해 기관별로 500만원에서 2천500만원까지 총 1억6천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도는 지난해 2천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만5천892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고, 올해는 2천688억원의 예산을 통해 6만4천386명의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학대와 무위, 고독, 빈곤, 질병을 포함 어르신들의 '4고(苦)'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발굴로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