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6시 43분쯤 영주시 장수면 소재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24일 오전 6시 43분쯤 경북 영주시 장수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돈사 1동 일부가 소실되고 새끼돼지 1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천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오전 7시 12분쯤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내 보온 조명 장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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