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관리 전문요원 법령에 따라 정부 및 자치단체 의무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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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전경. 영남일보DB |
동양대가 내년부터 기록물 관리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동양대는 2025학년도 1학기부터 정보대학원(영주캠퍼스)에 기록관리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록관리학과 졸업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기록물관리전문요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 자격증 소지자는 '공공기록물법'에 따라 기록물관리전문요원으로 다양한 기관에 취업이 가능하다.
동양대에 따르면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은 법령에 따라 각종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공립, 사립학교, 대학병원, 의료원 등에서 의무 채용 중이다.
동양대 관계자는 "지역의 취업준비생에게 양질의 일자리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록관리학과를 신설했다"면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분야로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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