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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의 첼로가 한 무대에…솔리스트첼로 앙상블 경상 제8회 정기연주회 '첼로와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

2024-09-29 15:08

10월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40대의 첼로가 한 무대에…솔리스트첼로 앙상블 경상 제8회 정기연주회 첼로와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
음악감독 송희송. <예술기획 유진 제공>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들이 모인 솔리스트첼로앙상블 '경상'의 제8회 정기연주회 '첼로와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가 오는 10월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송희송 음악감독(대구가톨릭대 음대 교수)를 중심으로 첼리스트 오국환·배원·조현지·이윤하·우창훈·이희수·신윤경·박민혜·김유진·김반석·노명균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는 아름다운 영화음악들을 주제로 '시네마콘서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솔리스트첼로앙상블 경상은 2017년 대구를 중심으로 경상도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고 참신한 첼리스트들을 주축으로 창단됐다. 단일 악기 앙상블이라는 한정된 이미지를 극복하며 다양한 레퍼토리 발굴과 참신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에는 경상지역 여러 대학 첼로 전공 학생들(솔리스트첼로소사이어티 경상 단원 29명)이 함께 연합해 앙상블을 이루는 대규모 편성의 첼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시도한다. 40대의 첼로가 한 무대에서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 복수학위 장학생인 대구가톨릭대 1학년 이서경 학생의 첼로 협연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추교준의 피아노 솔로 연주도 만날 수 있다.

송희송 음악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앙상블 단원들과 29명의 대구의 4개 대학 재학생·졸업생이 함께 앙상블을 이루며 만들어낸 이번 공연은 관객에게는 익숙한 음악들로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1만원, 학생 5천원, 공연당일 현장 구매 가능. 010-8859-7738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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