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신축 대상 선정
17억 원 들여 내년 착공 2026년 완공
                    
                     구미시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장애인 단기 거주 시설'을 마련한다.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 해소와 복지 기반을 확충을 위한 첫 걸음이다.
구미시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장애인 단기 거주 시설'을 마련한다.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 해소와 복지 기반을 확충을 위한 첫 걸음이다.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 장애인 거주 시설 사업을 신청해 지난달 확정된 신축 시설은 내년에 착공해 2026년 완공한다. 구미시 원평동 시유지 812㎡에 17억 원을 들여 300㎡ 규모의 건물을 신축한다.
이곳은 중증·발달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에게 긴급 돌봄과 일상적 지원을 제공한다. 현재 1곳을 운영하는 장애인 단기 거주 시설 확충을 주장한 장애인 가족의 요청을 반영 한 것이다. 현재 구미시에 등록된 장애인 1만7천264명 중 32%가 중증·발달 장애인이다.
신축 시설은 단순한 공간 확충을 넘어 긴급 돌봄 기능을 한층 강화해 장애인 가족이 필요한 순간에 상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설계한다. 공개 모집으로 운영 법인을 선정할 신축 시설의 정원은 10명으로 종사자 7명이 운영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회와 협력으로 장애인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체감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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