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북대 식품공학부서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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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경북대 식품공학부에서 '푸드&바이오 디지털기술 지원센터' 현판식이 열렸다. 사대구식품협회 제공 |
<사>대구식품협회(회장 김성열·영남일보CEO아카데미 8기)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한 '푸드&바이오 디지털기술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경북대에 들어섰다.
지난 17일 대구시 농산유통과는 경북대 특수식품연구소, 대구과학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 <사>대구식품협회 주관으로 지원센터 현판식을 경북대 식품공학부 회의실에서 거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식품 전공 교수, 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푸드&바이오 디지털기술 지원센터'는 지역 식품제조·유통 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지속가능 발전을 목표로 설립됐다. 식품 산업 주체들이 지역의 대학교 식품 전공 학과와 품질 관리 역량 강화도 꾀한다. 또 디지털 식품 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 식품 산업계와 식품 전공 대학 간의 협력을 위해 경북대 식품공학부에 만들어졌다.
이날 현판식과 함께 진행된 강연에서는 지역 식품 제조 현장의 가상 공장 구축센터 소개와 <주>대풍D&F의 가상공장 구축 사례가 소개됐다.
김성렬 <사>대구식품협회 회장은 "지역 식품제조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푸드&바이오 디지털기술 지원센터'에서 대구식품협회의 역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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