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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尹과 회동, 3주전 예정된 지역현안 논의"…한동훈 비판하기도

2024-10-24 09:38
홍준표 대구시장 尹과 회동, 3주전 예정된 지역현안 논의…한동훈 비판하기도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3일)용산 대통령실에서의 회동에 대해 정치적 해석이 분분하지만 3주 전에 예정된 지역 현안 보고와 논의를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회동의 본래 목적을 강조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오랜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대통령께서는 비서실장과 정책실장까지 불러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하셨다"고 전했다.

또 이번 회동이 가십이나 소문을 퍼뜨리는 갈등의 장이 아닌,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생산적인 대화의 장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발언을 인용하며 "당 지도부 일부는 지금이 비상시기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겨냥한 듯한 비판을 남겼다. 이어 "가벼운 태도로 국가를 운영하는 것은 결코 안정적인 국정 운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덧붙이며,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한편 홍 시장과 윤 대통령의 만남이 외부에 알려진 것은 4·10 총선 직후인 지난 4월 16일 만찬 회동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당시 홍 시장과 윤 대통령은 4시간 동안 만찬을 갖고 정국 상황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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