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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대구교통방송 주최 제16회 교통문화대상 시상식

2024-11-01

교통문화상 대상에 세진교통 심재민 버스운전기사

TBN 대구교통방송 주최 제16회 교통문화대상 시상식
TBN 대구교통방송이 주최하는 제16회 교통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이성원 TBN 대구교통방송 사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BN 대구교통방송(사장 이성원)이 주최하는 제16회 교통문화대상 시상식이 31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교통문화상 대상에는 세진교통 버스운전기사인 심재민 씨가 선정됐다. 올해로 20년째 버스를 운전하는 베테랑 운전기사 심씨는 승객들이 버스에 타고 내릴 때마다 인사하고, 노약자가 버스에 타면 자리에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운행을 시작하는 등 친절도와 안전운행에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심씨는 앞서 제14회 교통문화상 친절버스 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승객들의 연이은 칭찬으로 다시 후보로 추천됐다. 특히, 전문조사원 모니터링 평가에서 깔끔한 복장과 교통신호·정지선 준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3초의 여유' 준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상 친절버스 부문은 이문식 기사, 본상 친절택시 부문은 신동식 기사, 본상 정책 부문은 대구경찰청 교통과 김혁 경사에게 돌아갔다. 이문식 기사는 승객이 자리에 앉는 것을 확인한 다음 출발하고, 버스 온도 등 차내 쾌적한 환경에 특히 신경 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동식 기사는 우산 없이 승차한 고객을 위해 하차할 때 우산을 씌워 목적지까지 함께 이동하고, 경음기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승객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대구경찰청 김혁 경사는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와 운영, 판독, 단속 업무를 하는 유일한 경찰관으로, 교통사고 발생과 부상자, 대형사고 감소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에는 이성원 대구TBN 사장과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 대구경찰청 황정현 교통과장, 교통통신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 TBN 이성원 사장은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위해 힘써 온 대구 TBN의 가치와 부합하는 분들이 많아 기쁘다. 앞으로도 대구 TBN은 지역의 교통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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