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지역주민과 함께한 뜻깊은 감사의 밤
-신한울 1·2호기 준공 및 3·4호기 착공 기념, 울진 주민들과 미래를 꿈꾸며 감사의 마음 전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울본부 2024 감사콘서트 '감사드림' 에서 울진군민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있다.<한울원자력본부>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 본부)가 최근 울진의 한울 에너지팜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 한울본부 감사콘서트 - 감사드림(感謝&Dream)'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신한울 1·2호기의 준공과 3·4호기 착공을 기념하여, 그간 한울 본부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울진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한울본부는 대한민국 전력의 10% 이상을 생산하는 에너지 클러스터로서 울진과 함께 미래를 그리고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은 무대에 올라 감사의 인사와 함께 첫 공연팀을 소개하며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에서 우승한 경북예고 댄스팀을 비롯해 네 팀이 무대를 꾸몄고, 가수 거미, 이은미, 이영현, 박정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발라드와 R&B 공연이 이어졌다. 다채로운 무대는 울진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콘서트를 찾은 한 지역 초청 관객은 "울진 주민들의 노고와 한결같은 응원을 기억하고 감사의 자리를 마련해 준 한울본부에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한울본부의 사업에 지지를 보내겠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실력파 가수들의 노래와 학생들의 댄스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함께 환호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세용 한울 본부 본부장은 "오랜 시간 동안 한결같이 한울 본부를 응원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콘서트가 깊어가는 가을밤에 음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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