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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경북도 공무원 역량 강화 돌입

2024-11-06

경북도 시군 공항업무 관계공무원, 김포·포항경주공항서 역량 강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경북도 공무원 역량 강화 돌입
경북도 시·군공항업무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목표로 경북도가 4일부터 이틀간 서울 김포공항과 포항경주공항에서 공항업무 공무원 역량 강화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내년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선 포항경주공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 APEC 준비 지원단과 포항시, 경주시 등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했다.

첫날 강단에 선 노종선 인천공항공사 미래교통팀장은 인천국제공항의 교통 접근성 체계와 주차 시스템 운영 사례를 설명하고,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미래 교통수단 시스템 도입을 제시했다. 송기한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는 세계 주요 공항의 과거와 현재, 지방 공항 정책 모델을 위한 미래전략 목표 설정을 제언했다.

특강 후 공무원들은 김포공항 여객터미널로 이동해 2026년 7월 통합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 통합 지방자치단체' 추진 당위성과 2028년 개항하는 울릉공항을 알렸다.

이튿날 현장 체험에선 김포공항과 포항경주공항 간 항공편을 직접 탑승해 이용객의 편의성과 항공기 운항 여건, 기내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공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포항경주공항에선 부산지방항공청, 진에어항공사, 포항시, 경주시 등 관계기관과 항공노선 확대,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추진, 공항서비스 품질 향상, APEC 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현장 실무자 토론을 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2025년 경북 방문의 해와 APEC 정상회의 개최로 포항경주공항은 개항 이래 최대의 호재를 맞은 만큼, 전국 주요 공항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북도가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방문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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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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