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경북도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경상북도가 한 해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1일 열린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농업계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 전문 기술 개발 보급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농업 명장 2, 농업인 대상 10) 및 시군(7개 시군), 농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경북 농업 명장에는 이상도(양돈, 의성), 장현기(사과, 영천) 씨가 선정됐으며, 10개 부문별 우수농업인에게 주어지는 농업인 대상 전체 대상엔 이연호(오이, 상주) 씨가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생산부문 이남재(문경), 친환경농업부문 최진석(포항), 과수·화훼부문 김완진(상주), 채소·특작부문 금삼호(경주), 농산물수출부문 김미숙(경산), 농산물가공‧유통부문 황영숙(예천), 축산부문 우지원(영천), 청년농업인부문 임혜숙(영주), 여성농업인부문 이지남(영덕)씨 등이 수상했다. 

또한, 2024년 시군 농정 평가에서는 상주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영주시(시부), 의성군(군부), 우수상에는 안동·문경시(시부), 청도·예천군(군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고 부상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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