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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감성 담은 가곡…달서아트센터 '2024 가곡열전 : 완연한 가을밤에'

2024-11-12

15일 오후 7시30분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올해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반주로 풍성한 사운드

가을의 감성 담은 가곡…달서아트센터 2024 가곡열전 : 완연한 가을밤에
음악감독 이상준. <달서아트센터 제공>
가을의 감성 담은 가곡…달서아트센터 2024 가곡열전 : 완연한 가을밤에
소프라노 이주희. <달서아트센터 제공>
가을의 감성 담은 가곡…달서아트센터 2024 가곡열전 : 완연한 가을밤에
소프라노 정선경. <달서아트센터 제공>
가을의 감성 담은 가곡…달서아트센터 2024 가곡열전 : 완연한 가을밤에
테너 최호업. <달서아트센터 제공>
가을의 감성 담은 가곡…달서아트센터 2024 가곡열전 : 완연한 가을밤에
테너 안혜찬. <달서아트센터 제공>
가을의 감성 담은 가곡…달서아트센터 2024 가곡열전 : 완연한 가을밤에
바리톤 권성준. <달서아트센터 제공>
가을의 감성 담은 가곡…달서아트센터 2024 가곡열전 : 완연한 가을밤에
베이스 이기현. <달서아트센터 제공>

대구 달서아트센터는 DSAC 브랜드 콘서트 세 번째 공연으로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한국가곡 콘서트 '2024 가곡열전 : 완연한 가을밤에'를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연다.

2019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사랑받아온 '가곡열전'은 달서아트센터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이전 피아노 반주로만 이뤄졌던 연주와 달리 올해는 지역의 청년 음악인들로 구성된 슈타트필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서정적인 멜로디의 한국가곡뿐만 아니라 정미조, 조용필, 고(故)김광석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인기 가요를 가곡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가수 정미조의 '다음 생엔 그냥 스쳐 가기만 해요',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와 조용필의 '그 또한 내 삶인데',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작곡가 김효근의 '그리움', '눈', 윤학준의 '잔향', 정환호의 '꽃피는 날' 등 가요곡 및 한국가곡 총 16곡을 엄선해 깊은 음색의 성악과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선율로 들려준다.

음악감독과 지휘는 청년 작곡가 이상준이 맡았다. JTBC '팬텀싱어' 시즌 4 출연과 최근 KBS '불후의 명곡-청춘을 노래하다' 청춘 마이크 편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쥔 크로스 오버 그룹 '송클레어'의 테너 안혜찬과 베이스 이기현, JTBC '팬텀싱어' 시즌 2에 출연한 바리톤 권성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이주희·정선경, 테너 최호업이 함께한다.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매년 가을의 끝자락을 함께해 온 '가곡열전'은 관객들에게 계절의 감성을 전하며 이제는 고유한 매력을 지닌 무대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이전 무대와 다른 새로운 연주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석 2만원. (053)584-8719, 87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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