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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OST가 어우러진 따뜻한 가족 콘서트…리에목관5중주 제12회 정기연주회

2024-11-14

16일 오후 5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클래식과 OST가 어우러진 따뜻한 가족 콘서트…리에목관5중주 제12회 정기연주회
플루티스트 하지현. 예술기획 유진 제공
클래식과 OST가 어우러진 따뜻한 가족 콘서트…리에목관5중주 제12회 정기연주회
바수니스트 장가영. 예술기획 유진 제공
클래식과 OST가 어우러진 따뜻한 가족 콘서트…리에목관5중주 제12회 정기연주회
소프라노 소은경. 예술기획 유진 제공

리에 목관 5중주의 제12회 정기연주회가 16일 오후 5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열린다.

'온가족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유년 시절 자주 들어오던 멜로디,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자주 흘러나오는 OST,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가족 음악극 등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스토리로 풀어나간다.

리에 목관5중주는 올해 창단 15년째를 맞은 지역의 대표 앙상블 단체다. 지역을 대표하는 5명의 중견 연주자가 각기 다른 목관악기를 연주하며 하나의 소리를 이루는 데 지향점을 두고 있다.

이날 공연에선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순 장가영(대표)과 플루트 하지현(리더)을 중심으로 클라리넷 김민지, 오보에 최용준, 호른 권오준과 타악기 우정훈이 함께 연주한다. 또한, 소프라노 소은경이 나레이션으로 참여해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1부에선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5번',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중 제1번 '아침의 기분-아니트라의 춤', 히사이시 조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리차드 로저스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 등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듯한 클래식 소품들이 연주된다. 2부에선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인 '피터와 늑대'를 자막 영상 및 나레이션과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전석 1만원(미취학아동 무료입장, 학생 5천원). 010-8859-7738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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