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미 지음/학이사/1만5천원 |
김양미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표제작 '오순정은 오늘도'를 포함한 7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그냥 살아가고 있지만 그냥 살아지는 건 아닌, 고단한 삶에서 건져낸 이야기는 평범한 이웃들의 모습을 하고 있다. 힘들어도 희망을 꿈꾸며 사는 이들을 통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험에 들게 되는 우리의 일상을 위로한다. 2024년 대구지역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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