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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지음/섬타임즈/1만6천800원 |
미국 뉴욕의 맨해튼 안에서도 가장 부유한 이들이 모여 사는 어퍼 웨스트처럼 서울에는 강남이, 강남에는 청담동이 있다. 이 책에서 작가는 섬세한 관찰자의 시선으로 화려한 이미지 뒤에 감춰진 청담동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그곳에는 금수저든 아니든 다정한 이들의 삶과 이야기가 있었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우왕좌왕 청담동 적응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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