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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영덕 비닐하우스 화재…인명 피해 없어

2024-12-04 14:26

종이박스 1만 개 소실…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 중

4일 오전 11시 12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남산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4일 오전 11시 12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남산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9대와 소방인력 25명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인 오후 1시 16분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파이프 구조의 비닐하우스 1동(약 15평)과 패널 구조 저온창고 1동(약 6평)이 전소됐다. 내부에 보관 중이던 종이박스 1만 개와 일부 채소도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