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1204010000772

영남일보TV

"대구경북공항을 국제 물류 허브로" 경북 포항서 국제물류포럼 개최

2024-12-04

이커머스 기업, 물류기업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킹

대구경북공항을 국제 물류 허브로 경북 포항서 국제물류포럼 개최
경북도청 전경. 영남일보 DB

대구경북공항을 글로벌 항공 물류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2회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이 경북 포항에서 열린다.

포스코국제관에서 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국제물류포럼은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와 대구경북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쇼피·쿠팡 등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과 아시아 최고의 컨설팅사인 BCC 글로벌, CJ대한통운·LX판토스·포스코플로우·밸류링크유·오토스토어 등 국내외 주요 물류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포럼은 대구·경북공항이 국제물류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구성됐다. 글로벌 e커머스산업 트렌드와 대구경북공항의 가치, 경북물류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차세대 공항의 항공화물처리 인프라 및 프로세스, Sea&Air 물류확보를 위한 포항영일만항과 대구경북공항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 4개 세션에 국내·외 26명의 명사가 강단에 선다.

도는 이번 포럼 기간 국내 물류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우선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임공경제구(臨空經濟區) 관리위원회,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와 공항 경제권 개발과 한국 양국 지역 해외 진출 지원 사무소 설립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 중국 드론 산업 유니콘 기업인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와 도내 드론산업 육성에 관한 협약도 맺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주요 이커머스·컨설팅·물류 기업과 지역 화주 기업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대구경북공항의 항공물류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