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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신라 대구, 올해 마지막 전시 'Winter Greetings'展 개최

2024-12-15 14:49

대구와 서울에서 소개했던 국내외 대표 작가 참여한 소장전
리차드 롱, 알란 찰톤, 성능경 등 국내와 작가 작품 선보여

갤러리신라 대구, 올해 마지막 전시 Winter Greetings展 개최
리차드 롱 'NINE STICKS IN NORTHERN MANITOBA'.<갤러리신라 제공>

갤러리신라 대구는 오는 28일까지 올해 마지막 전시로 'Winter Greetings'展(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신라 소장전으로 마련됐으며 그동안 대구와 서울에서 소개했던 국내외 작가의 대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출품작가는 리차드 롱, 알란 챨톤, 로버트 배리, 제인벤슨, 타다아키 쿠와야마, 아키오 아기라시, 키시오 스가, 마에다 노부아키, 타카시 스즈키 해외작가와 국내작가인 김용익, 서승원, 최명영, 심문필, 성능경, 김영진, 이명미 박두영, 신수혁, 박창서, 윤상렬, 김치앤칩스다.

자연의 소재를 채택하고 일상과 예술의 문제를 되짚어 보게 하는 리차드 롱의 작품, 40여 년간 회색만 그려오며 세계 현대 미술계의 중요작가로서 자리매김한 알란 챨톤, 뉴욕 개념미술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으로 개념미술의 범주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지속하고 있는 로버트 배리 등의 작품 등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다 한국적 개념미술을 개척한 선구자로 신문·사진과 같은 대중매체와 비전통적 매체를 오가며 이벤트·신체예술 등 다양한 창작 방법론을 시도한 성능경을 비롯한 국내 작가들의 작업에도 눈길이 간다.

갤러리신라 대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오랫동안 고민해 온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053) 422-1628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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